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내년 하반기에 부동산 시장 심리지수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윤증현 장관 주재로 국가통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연구원이 가계와 부동산중개업소에 주기적으로 설문조사를 해 만든 부동산 심리지수를 내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방학과 이사철 같은 특수 요인을 제외한 주택가격 계절조정 지수를 만들고, 주택 통계에 인허가와 분양, 착공뿐 아니라 준공과 멸실 주택 항목도 새로 넣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