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주택경기 침체로 매매와 전세값 동반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에 비해 0.13% 하락했습니다. 특히 강남과 도봉, 송파, 강서, 관악구 등의 하락폭이 컸으며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값 역시 각각 0.06% 하락했습니다. 전세도 대체로 약세를 보이며 서울 -0.01%, 신도시 -0.02%, 수도권 -0.01% 등 모두 지난 주 대비 하락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