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부터 20여년간 진행해온 한국의 인공위성개발 사업이 올해 화려한 결실을 맺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사상 가장 많은 총 4기의 인공위성이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중 오늘 우주발사체 '나로호'에 실어 쏘아올릴 과학기술위성 2호는 300∼1천500㎞의 저궤도에서 지구온난화 및 기후 상태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과학기술위성2호는 최초로 우리 땅에서 쏘아올린 인공위성이 됩니다. 이외에도 한국 최초의 통신해양기상위성(천리안)을 이미 4월 쏘아올렸고, 이외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5호·무궁화 6호 등을 올해 쏘아올릴 예정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