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대상그룹 장녀, 본격 경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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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 씨가 (주)대상의 외식사업 부문인 와이즈앤피의 공동대표를 맡았습니다.
임세령씨는 최근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가 지난해 9월 설립한 와이즈앤피의 공동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대상홀딩스 주식 738만9천242주(20.41%)를 보유해 동생인 임상민씨에 이어 2대 주주인 임 씨가 대상그룹 계열사에서 공식 직책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와이즈앤피는 지난해 11월 서울에 퓨전 레스토랑 '터치 오브 스파이스' 1호점을 오픈했으며, 최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입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