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서천군, 건강한 한방마을 가꾸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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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기산면 내동리 마을을 건강한 한방마을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마을회관을 방문해 한방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기초건강검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을 체크하고 한방진료와 침, 한방 약제를 투여하게 된다.
또 뇌졸중을 예방하는 중풍예방교육과 기공체조, 사상체질진단 및 건강한 생활습관교육, 금연상담교육, 암과 치매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등을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대응 능력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고자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현재 만성질환자 등록건수가 인구 대비 25% 이상이 됨에 따라 뇌졸중의 발생위험이 우려돼 건강한 한방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이 가운데 내동리는 고혈압 치료관리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마을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도 역시 고혈압 등 성인병관리에 대한 주민건강증진 요구가 많았다.
서천군 관계자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관내 노인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지난달 11일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오는 7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마을회관을 방문해 한방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기초건강검사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을 체크하고 한방진료와 침, 한방 약제를 투여하게 된다.
또 뇌졸중을 예방하는 중풍예방교육과 기공체조, 사상체질진단 및 건강한 생활습관교육, 금연상담교육, 암과 치매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등을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대응 능력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고자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현재 만성질환자 등록건수가 인구 대비 25% 이상이 됨에 따라 뇌졸중의 발생위험이 우려돼 건강한 한방마을을 운영하게 됐다. 이 가운데 내동리는 고혈압 치료관리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마을대표자와의 간담회에서도 역시 고혈압 등 성인병관리에 대한 주민건강증진 요구가 많았다.
서천군 관계자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관내 노인들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천=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