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냉면, 콩국수, 빙과·빙수류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전국 일제 검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검사는 오는 7일부터 2주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진행되며, 전문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냉면과 콩국수,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되는 빙과·빙수류 제품 등입니다. 식약청은 식중독균 등이 검출되는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특별관리 대상업체로 지정해 지도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