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MMA 후보 자격으로 3일 미국 출국길에 오른다.

비는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의 '최고의 터프 스타(Biggest Badass Star)' 부문 후보에 올라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MMA에서 비는 세계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등과 경쟁하게 되지만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특성 상 비의 수상을 어느정도 기대해 봐도 좋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비는 지난 3월 열린 '그린 플래닛 영화 시상식'(Green Planet Movie Awards)에서 '할리우드 발군의 아시아 스타 10인'에 선정, '올해의 아시아 문화 대사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010 MTV 무비 어워즈는 오는 7일 오전 10시 M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