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행지수 넉달째 하락..전달대비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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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가 넉 달째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달 산업 생산은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기획재정부 나가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미리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는 전달보다 1.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난 1월 이후 넉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경기 회복세가 주춤하면서 지난 3월보다 하락 폭은 더 커졌습니다.
반면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는 0.5포인트 올랐습니다.
지난 달 생산과 소비, 투자는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나아졌습니다.
지난 달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와 부품, 자동차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9% 증가했습니다.
벌써 10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 3월보다 증가 폭이 조금 줄었지만, 3.8% 늘면서 6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렸습니다.
또 소매판매는 7.1%, 설비투자는 25.7% 늘었습니다.
다만 건설 부문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건설기성이 5.4%, 건설수주가 14.6%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