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경기 일대 보금자리주택 분양가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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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경기지역 보금자리 주택의 분양가가 일부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가운데 경기도 일부 지역의 청약이 미달된 것은 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높게 책정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당 평균 분양가인 880만원 중 32% 수준인 약 280만원이 근거 없이 높은 건축비 적용 등으로 부풀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실제 공사가격에 근거해 분양가를 산정하면 당장 건축비만 평당 160만원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