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포항제철 녹색제철소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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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친환경 녹색제철소 조성을 위해 포항제철소 공장건물 외양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포스코는 26일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에 기업이미지 제고, 근무환경 개선, 저비용 고효율의 친환경 건축물 구축을 위한 외장재 개선팀을 신설하는 등 외부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장재 개선팀은 앞으로 채광, 환기, 단열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으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환경개선과 저비용을 실현하는 기능 개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환경친화적인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한 색채 개선 등에 본격 나선다.
포항제철소는 현재 후판 제품창고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운영하고 환경센터와 제철소 출입문, 공장건물 등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외양 개선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박영수 홍보팀장은 “앞으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건설 등과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녹색제철소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