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주업체인 대선주조(대표 주양일)의 대표상품인 시원소주가 출시 14년만에 30억병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선주조는 1996년 6월 17일 출시된 시원소주가 29억7000여만병을 넘어서고 있어 조만간 출고량 30억병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이라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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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대선주조는 출고 30억병 돌파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출고 29억8000만병, 29억9000만병, 30억병 돌파 날짜를 맞추는 퀴즈를 진행한다.

 응모는 대선주조 홈페이지(www.c1soju.co.kr)에서 가능하며 정답을 맞추는 고객에게는 퀴즈별로 10명씩 총 30명을 추첨해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현재 시원소주는 일주일 평균 500만병씩 출고되면서 부산지역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대표소주다.
 대선주조는 또 시원소주 전속모델 한예슬과 지면광고 촬영을 마치고 다음달부터새롭게 소비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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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원소주 지면광고의 콘셉트는 ‘진짜진짜 좋아해’로 ‘시원소주를 좋아하고 고객을 좋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