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좋은 식품, 건강한 삶의 유지 공로 기여


충남도는 14일 ‘제9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한 민간인과 관계 공무원 등 12명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도지사 등 표창을 수여했다.

충남도는 금년 한해를 “좋은 식품, 건강한 삶”의 슬로건과 함께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관된 단속업무와 국민 다소비 200대 식품에 대하여 수거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들이 추진한 주요시책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제 운영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생등급제 운영 △부정불량식품 지도단속 △모범적 소비자 식품 감시원 활동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 등 이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민간인 7명 명단=△전국주부교실 논산시지회장 홍순영(보건복지부장관) △대한주부클럽 홍성군지부 김경수(충청남도지사) △충남음식업협회 청양군사무국장 강진석(충청남도지사) △충남영양사회 최인경(충청남도지사), 구윤주(충청남도지사) △충남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사무장 홍정희(충청남도지사) △충남떡류가공협회 홍성군지회 임창현(충청남도지사)

◆공무원 5명=△충남도 식의약안전과 이선영(식품의약품안정청장) △서산시 조한민(보건복지부장관) △천안시 김선애(충청남도지사) △금산군 전영재(충청남도지사) △청양군 정규준(충청남도지사)

한편 충남도는 관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종식 및 타 지역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도 방침에 따라 식품위생감시원 및 식품관련 업체·단체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