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지식경제부는 지역별로 발전 가능성이 큰 3∼4개 산업을 육성하는 지역전략산업과 관련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올해 1218억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경부는 이 가운데 70% 정도를 2008년부터 지원한 ‘계속 과제’에,나머지를 올해 2차례에 걸쳐 선정할 ‘신규 과제’에 배분키로 했다.

지경부는 선도기술 전략기획 등 5개로 세분화한 지역전략사업을 자유공모형과 과제지정형으로 단순화해 사업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또 선정된 과제라고 해도 중간평가를 통해 하위 20% 이하를 조기에 탈락하는 상대평가 제도도 도입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