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파니가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는 일상을 당당히 고백했다.

이파니는 13일 SBS E!TV의 여성 공감 리얼토크쇼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 '당당하게 돌아온 싱글녀-돌싱'이라는 주제에 대해 일반인 출연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최근 싱글맘임을 고백한 이파니는 "결혼 생활을 하던 당시 분유 값을 벌기 위해 아이를 낳고 2달 만에 화보를 찍었다"며 "아들이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 함께 있어주지 못해 너무 가슴 아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싱글맘임을 고백한 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나와 같은 싱글맘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이파니는 연예인 남자친구를 사귀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주인공으로 활동하고 있는 활약상 등을 모두 공개했다.

13일 밤 12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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