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참여한 한국어 교재가 발간 전부터 인기다.

소속사 측은 1이준기의 노개런티 참여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책 '안녕하세요 한국어'가 발간 전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주문 요청 및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안녕하세요 한국어'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 이준기는 2007년부터 무려 3년에 걸쳐 기획단계부터 함께 준비해왔다.

또한 아이디어를 제공과 함께 목소리 녹음, 노개런티 참여로 한류스타의 면모를 선보였다.

출판사 측은 "'안녕하세요 한국어'가 발간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매일 많은 양의 전화와 메일, 홈페이지 문의를 받고 있다"며 "해외 출판사에서 판권과 현지 유통에 대한 문의, 한류팬과 독자들의 대량 구매 및 주문 요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기 팬사이트에는 "이번 기회에 꼭 구매해서 공부하고 싶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해외 친구들에게 꼭 사서 선물해주고 싶다", "대학교 언어 교육 교양과목 교수인데,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 책을 통해 한국어에 대해 소개하고 싶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준기가 참여한 '안녕하세요 한국어'는 오는 26일 전국 서점에서 발간된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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