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CJ제일제당, 해외 계열사 '눈부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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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이후 해외 바이오 계열사 성장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우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지분법이익 420억원을 시현한 것"이라며 "이 가운데 해외 바이오 계열사 지분법이익이 343억원에 달해 본격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 이후 트리플 호재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곡물가격 안정으로 2분기 이후에도 매출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라이신과 대체제인 대두박 수급 역시 타이트해 당분간 라이신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해외 바이오 계열사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이신가격을 보수적으로 톤당 1천700달러로 가정해도 올해 달러기준 매출은 21.8%, 원화기준 매출은 11.3%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