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5.06 17:16
수정2010.05.06 17:16
지난 2002년 한국암웨이 최초의 한국인 사장인 박세준 사장.
8년 연속 한국암웨이의 매출 상승을 이끈 박 사장은 앞으로 아시아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사장
"암웨이가 58개국에 나가있는데 아시아 지역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시아인이 필요로하고 또 아시아인에 맞는 정책과 마케팅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려고 합니다."
화이트닝처럼 아시아인의 관심이 높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것입니다.
암웨이는 본사를 미국에 둔 세계적인 생활용품 제조ㆍ마케팅 업체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수백여 종의 생활용품을 직접 제조해 판매합니다.
박 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화장품업체들의 최대 매출처로 꼽히는 아시아를 글로벌 연구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내놓았습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사장
"화장품 쪽은 아시아가 굉장히 강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베스트 프랙티스도 같이 만들어서 글로벌하고 나눌 수 있는 연구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통해 오랜 기간 이어지는 기업과 브랜드 가치를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사장
"저희가 갖고 있는 사업은 지속가능한 기업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지속경영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지난해 매출액 6천996억원과 영업이익 428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화장품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