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여행지가 고민된다면 눈여겨보자. 클럽메드(Club Med)가 휴가철을 앞두고 인기 리조트 4곳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오는 7월 5일까지 예약 가능한 'Last Minute Sale' 프로모션은 ▲몰디브 카니 ▲발리 ▲빈탄 아일랜드 ▲이시가키 카비라 등 클럽메드의 여름휴가 인기 리조트가 포함된 할인 이벤트다. 3박 이상 예약할 경우 최대 1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여행 기간은 10월 31일까지로, 여름휴가뿐 아니라 다가오는 추석 연휴까지 미리 계획할 수 있다.'클럽메드 푸켓X대한항공' 프로모션도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수요일 출발(4박), 목요일 출발(3박) 대한항공 항공편을 예약하면 클럽메드 푸켓 리조트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클럽메드는 객실은 물론 식사, 음료, 주류, 액티비티, 현지 교통편 등이 모두 포함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택이나 비용 추가의 스트레스 없이 자유롭게 먹고 놀고 마시며 온 가족이 행복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별한 계획 없이도 완벽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클럽메드가 제격인 이유다.연령별로 운영되는 키즈클럽이 특히 인기다. 아이들이 키즈클럽에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동안 부모들은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 카약, 윈드서핑 등 온갖 해양스포츠부터 요가, 골프, 테니스, 서커스, 양궁, 스파 등등 취향 따라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최근 클럽메드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대적인 레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푸켓의 경우 객실 이외에도 수영장, 라운지 등을 새단장했으며, 발리는 레스토랑 및 다이닝 공간
이르면 오는 10월에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가 서울 상암동 일대를 달린다. 그동안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하거나, 무인이더라도 극저속으로 다니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국토교통부는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무인 자율주행차의 일반 도로 운행을 허가(임시운행허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스타트업은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자율주행 시스템과 라이다 센서 등을 부착해 무인 자율주행차(사진)를 선보였다.이번에 허가를 받은 차량은 최고 시속 50㎞로 달리는 국내 최초의 승용 무인 자율주행차다. 그간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시험운전자를 운전석에 태운 형태였다. 무인 자율주행차도 있긴 한데 속도 제한(최고 시속 10㎞ 미만)이 있거나, 승용차가 아닌 청소차 등 특수목적형 차량에 적용돼 이번과 차이가 있다.‘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는 2단계의 검증을 거쳐 이르면 오는 4분기 초에 실제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단계 시험자율주행은 시험운전자가 운전석에 착석한 상태로 실시한다. 2단계에선 시험운전자가 조수석에 앉는다. 비상조치를 위해 원격관제와 제어, 차량 외부 관리인원 배치 등의 조건은 붙는다.실증은 서울 마포구 상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이뤄진다. 월드컵로와 가양대로, 월드컵북로 등 총 길이 3.2㎞의 순환구간이다. 운행속도는 시속 50㎞ 내외다. 운행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오후 8시~오전 7시다. 교통혼잡시간은 제외한다.정부는 실증 단계에서 사고 발생여부와 제어권 전환빈도 같은 운행실적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만약 검증절차를 한번에 통과하면 이르면 10월께 외부 대응이나 원격조치가
여름의 초입부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서울 낮 기온은 31도로 예년 기온을 3도나 웃돌겠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주는 35도까지 치솟을 예정이다.맑은 하늘에 따가운 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을 챙기는 게 좋다.자외선 주의보에 '양산 남자가 써도 되냐'는 글을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자외선차단제만으로는 역부족인데 양산 쓰면 이상해 보일까요?"라는 질문에 "양산은 조금 그렇다", "일본에서는 많이들 쓴다던데", "양산을 쓰는 남자는 남자이길 포기한 것", "아무도 신경 안 쓸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햇빛을 가리는 데는 양산만 한 게 없지만 이런 대중적 인식 탓인지 길거리에서 양산을 쓰고 다니는 남성을 찾아보긴 쉽지 않다. 여성들이 쓰는 전유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지드래곤이 한 번만 양산을 써줬으면 좋겠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양산을 쓴 모습을 보여주면 양산 쓰는 남자가 트랜디하게 느껴져 거부감 없이 양산을 쓸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중장년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양산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다.일본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열사병 방지를 위해 여름용 정장인 '쿨 비즈' 차림과 양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저하해 노화를 촉진하고 기미, 햇볕 알레르기, 주근깨와 같은 각종 피부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