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하나투어가 최근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 4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럽항공대란과 태국반정부시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하나투어의 유럽 상품 비중은 7% 정도로 매출액이 3% 정도 감소하는데 그치고 과거 경험을 볼 때 태국 반정부 시위도 여행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연구원은 또 "올해 평균 환율이 1,114원으로 낮을 것으로 보여 강한 해외 여행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