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인터넷 증권 거래 ‘시큐어 브라우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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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HTS 이용시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보안 솔루션‘AOS 시큐어 브라우저'를 주요 증권사에 잇달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시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V3 Mobile+ for Transaction’을 SK증권을 비롯해 다수 증권사에 공급했다고 덧붙였습니다.
‘AOS 시큐어 브라우저’는 HTS 상에서 거래를 할 때 송수신되는 사용자의 계좌, 거래 정보 등이 해킹으로 인해 불법적으로 유출 조작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안랩은 설명했습니다.
증권사 중 가장 먼저‘AOS 시큐어 브라우저’를 도입한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HTS인 ‘eFriend’에 적용해 4월 12일부터, 우리투자증권은‘Mug HTS’에 적용해 4월 19일부터 고객에게 제공 중입니다.
SK증권은 4월 2일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한 주식거래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V3 Mobile+ for Transaction’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인터넷 증권 거래 보안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주요 증권사가 앞다퉈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에 따른 보안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