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 활용 잘하면 기름값 14만원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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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의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잘 활용할 경우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인디지털은 내비게이션을 잘 활용하면 기름값이 한 달에 1만2천원, 일 년에 14만원이 절약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분당이나 일산에 사는 주5일 근무자가 수도권 출퇴근을 위해 중형 승용차로 매일 100km를 20일을 운행했다면, 월 2000km 유류비가 들고 평균 23만원 정도를 부담하게 됩니다.
현재 휘발류 1ℓ가격은 1,736원으로 국산 중형차를 기준으로 연비가 ℓ당 15km 수준을 감안하면 대략 월 23만원, 1년이면 약 278만원을 지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가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서울 시내에서 리터당 최대 100원도 차이가 난다고 하면 휘발류 1ℓ 가격당 1,636원으로 책정했을 때 월 약 21만 8천원의 유류비가 산정됩니다.
즉, 매월 1만 2천원, 1년엔 약 14만원이 절약됩니다.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은 제일 싼 주유소를 순서대로 버튼 한번에 정렬하는‘기름값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서비스는 전국 12,000여 개 주유소와 충전소의 휘발유, LPG 가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하고 파인디지털은 설명했습니다.
기름값을 아끼는 또 다른 방법은 '에코 드라이빙'으로 에코 드라이빙을 실천하면, 연간 자동차 배출가스를 30% 절감하고 석유에너지를 100억 리터 절약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인디지털은 2008년 11월부터 출시하는 모든 제품에 에코드라이빙 모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에코 드라이빙’모드는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순간연비, 기준연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그 동안 축적해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속에 따라, 연비가 어느 정도 소요되는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등을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향후에도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