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종이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채용 공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금융업종이 전체의 7.7%인 4만 4천 300여건의 채용 공고를 등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통·도소매·백화점 업종이 3만 6천 965건(6.5%)으로 2위를 차지했고 전기·전자 업종 2만 6천 523건(4.6%), 식음료·외식 업종 2만 2천 788건(4.0%)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에 출연해 "올해 들어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하는 등 민간부문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고용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직업방송의 '잡투데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1시간동안 생방송으로 방송되며 한국경제TV를 통해 오후 6시에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