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한 시민이 28일 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등급인 'BB+'로 내린 데 이어 포르투갈과 스페인까지 차례대로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자 '다음 순서는 어디인가'하는 불안감이 남유럽 국가들을 비롯한 유럽 금융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아테네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