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가 독서 소외계층인 노인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북 스카우트(Book Scout)’ 80명을 뽑아 다음 달부터 활동에 들어간다.북 스카우트들은 7월 2일까지 2명씩 팀을 이뤄 서울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매주 한 차례 방문해 책을 읽어주게 된다.위원회 관계자는 “노년층에는 독서 기회를,잠재적 실업 상태의 30∼50대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주는 효과가 있다”며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