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야근으로 인해 느끼는 피로감보다 전날 술자리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술자리 후유증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력은 평균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자리 후유증으로는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다는 대답이 7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속이 좋지 않다, 업무집중력이 떨어진다 순이었습니다. 한편, 직장인들의 한주간 평균 술자리 횟수는 2.2회였으며, 야근횟수는 2.3회였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