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이번달 미국의 소비심리가 19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났습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57.9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의 예상치 53.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