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엠-스카이온 합병 추진...시너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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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미디어 콘텐츠 기업 (주)프리지엠(이하 프리지엠)은 4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선도 모바일 서비스 업체인 (주)스카이온(이하 스카이온)과의 합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카이온은 모바일 서비스 업체로 벨소리천국, 문자천국, 메시지천국의 사이트를 통해서 벨소리 음원 제공 및 UM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벨소리천국 사이트에 MP3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카이온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음원제공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벨소리 및 MP3 음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벨소리 음원 제공분야에서는 국내 1위의 고객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제공되는 MP3 음원제공 서비스 또한 기 확보된 회원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신규회원모집을 통해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MP3 다운로드 시장은 멜론, 도시락,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상위 5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약 90% 이상으로 과점된 상태입니다.
스카이온의 벨소리 사용자와 MP3 다운로드 사용자층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프리지엠 김상윤 대표는 “스카이온의 유료사용자가 국내 상위 1~2위 권 업체와 대등한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다운로드 사업 진입 후 안정적으로 상위 3위 이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 전망을 낙관했습니다.
스카이온은 현재 아이폰 용 MP3 서비스와 메시지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어 향후 단순한 음원 서비스만이 아닌 스마트폰 관련 다양한 서비스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프리지엠은 그간 진행해오던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및 국내 홈 비디오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라인 콘텐츠 공급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및 다양한 콘텐츠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서 스카이온과의 합병후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