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타가 美 크라이슬러향 車전장부품 4개 모델을 본격 공급한다. 클라스타는 기존 기술로는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폴리카보네이트 (Polycarbonate) 직접 도금에 성공성공하고 내달부터 크라이슬러사에 납품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폴리카보네이트(PC)는 고유의 특성(내열성, 내충격성 및 광학적 특성)으로 인해 휴대폰과 노트북, 모니터 등 IT 제품의 외장재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나 도금이 불가능하여 활용도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클라스타가 폴리카보네이트(PC)에 도금이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 완료 함에 따라 내구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용 전장제품 및 금속감을 표현해야 하는 면도기, 화장품 케이스 등의 일상용품, 빛을 반사하는 배광판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급속하게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또 이번에 구축 완료된 양산설비는 폴리카보네이트(PC) 도금 뿐만 아니라 친환경(니켈프리, 3가 크롬)도금과 기존ABS 재질까지 모든 소재에 대한 표면처리가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 라인이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