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DTI 10% 완화로 미분양 절반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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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인정비율, LTV와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10% 완화하면 수도권 미분양 물량의 절반을 해소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우리나라 평균 LTV는 34.4%로 70~80%인 외국에 비해 매우 낮고 월상환부담비율도 20% 이하로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금융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은행권 부실 가능성은 적은 반면, 미분양 해소로 주택시장 정상화라는 편익이 발생한다"고 꼬집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적용되고 있는 LTV는 50%, DTI는 50~60%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밖에 "부동산 PF의 경우 미분양 적체와 현금흐름 악화로 리파이낸싱에 의한 만기 연장이 대부분이라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주택건설업체 부도가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