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시작한 한국경제TV의 WOW스탁킹 참가자들이 높은 수익율을 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WOW스탁킹은 각 증권사를 대표하는 직원이 참여하는 실전투자대회. 4월 23일 기준 1위는 토러스투자증권의 윤창식차장이다. 윤창식 차장은 수익율이 68.81%로 다른 참가자와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고 있다. 대호에이엘과 심텍 두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윤창식 차장은 이중 대호에이엘 수익율만 57.00%이다. 대호에이엘은 현재가 2,945원으로 윤창식차장은 1,876원에 평균매수하여 4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에스엘과 DMS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HMC투자증권의 원종수차장이다. 원종수차장은 수익율 33.77%로서 지난 2월 19일 수익율인 -10.53%에서 48%나 상승한 수치다. 이 뒤를 이어 하이투자증권의 조진욱부장이 20.78%로 3위이다. 조진욱부장은 한국공항, 현대건설, 송원산업, SBS 네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공항에서만 19.62%의 수익율을 보이고 있다. 조진욱 부장은 한국공항을 현재가보다 7,421원 적은 37,829원에 평균매수하여 330주를 보유하고 있다. WOW스탁킹 대회는 1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WOW스탁킹 이용자들은 현재 대회에 가입한 참가자가 매수, 매도 주문을 하거나 주문을 체결하면 매매 내역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와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거나 02-6676-0100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