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1,236억원.. 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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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 늘어난 1,2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분기 매출액은 2조773억원으로 4.9%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1,035억원으로 12.2% 감소했습니다.
특히 1분기 5조원에 이르는 신규수주로 3월말 현재 49조 3,748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해 5년치 일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부문 호조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진행 현장의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인한 매출 원가율 향상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차입금이 8,071억원에 그쳤고, 현금보유액은 1조 2,495억원에 달해 4,424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