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기아차에 대해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분기 외형과 이익 호전을 반영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0.8%, 7.1%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분기 주요 5개 해외법인의 누적손실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3천764억원으로 파악된다"며 "해외법인 역시 재고 처분 완료와 신차 판매증가로 점차 손익구조가 개선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