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 5만7천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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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주택건설, 교통계획을 포함한 지구계획안이 나왔습니다.
6개 지구에 5만7천가구가 공급되며 이가운데 4만1천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됩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2차 보금자리 지구 6곳에 5만7천가구가 들어섭니다.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4만1천가구로 남양주 진건지구가 가장 많고, 시흥은계와 구리갈매 순입니다.
민간 분양은 1만5천가구이며 이 가운데 3천5백가구가 85㎡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 처음 선보입니다.
여기엔 1~2인가구를 위한 도시형생활주택 6백여가구가 포함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2차 보금자리지구 6곳에 대한 지구계획안을 확정하고 내일(27일)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6개 지구에 총 5만7천호의 주택이 건설되며 이 중 72%인 4만1천호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사전예약 물량은 1만8천가구이며 임대후 분양전환하는 10년과 분납임대주택 4천가구가 첫 선을 보입니다.
2차 지구 용적률은 고도제한이 있는 세곡2 지구(132%)를 제외하고 200%내외이며 녹지율은 22~34% 수준입니다.
정부는 지구별 특성화 계획에 맞춰 서울 내곡지구의 경우 친환경 전원단지로, 세곡2 지구는 역사문화단지와 친환경주거단지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지구들도 주변 녹지축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면적이 100㎡ 이상인 부천옥길과 시흥은계, 구리갈매와 남양주 진건지구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했습니다.
환승시설을 설치해 대중 교통을 활성화하고, 교통량 증가를 감안해 도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