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6일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 산하에 'FTA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센터는 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정부는 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설명회를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담당자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과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도 개최,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FTA 종합지원포털(fta.korea.kr)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다음 달 초에는 FTA 인터넷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