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AZ웍스에 16억원 CG 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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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영화후반작업 전문기업인 에이지웍스(대표이사 김정상)에 대규모 장비투입을 재개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59억원 규모의 3D, CG 장비를 지원한 이후, 3D입체영상 관련 장비 등 총 16억 원의 장비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1년까지 에이지웍스에 영화후반작업을 위한 장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하기로 되어 있다. 이번에 다휘(대표이사 이근훈)로 에이지웍스의 경영권이 교체된 이후 대규모 3D 관련 수주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이지웍스는 다휘가 75%의 지분을 갖고 있는 1대주주이고, 부산시 산하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허남식)가 2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2대주주 입니다.
김정상 에이지웍스 대표는 "일본의 유력 게임을 3D 입체영상으로 애니메이션화하는 것을 에이지웍스가 하게 된다. 또한, 할리우드 대작의 입체영상 부문과 CG부문을 조만간 수주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장비지원이 필요했다"며 "부산시가 장비지원을 시작하게 된 것이고, 국내 최고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지웍스는 향후 수주에 더욱 박차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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