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1분기 영업이익이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과 중공업부문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감소했습니다. 효성의 1분기 매출액은 섬유와 산업자재, 화학 등 주력 사업부문들의 성장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1조 7천417억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환율과 판매이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감소한 615억원을 거뒀습니다. 부문별로는 섬유부문에서 스판덱스 수요 확대에 따른 판가 상승과 산업재부문에서 타이어코드 판매가 늘어나 수익성이 좋아졌습니다. 반면, 중공업 부문에서 환율의 영향과 판매 이월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