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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노조 울산공장 파업투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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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금속노조의 방침에 따라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28일 파업에 동참할지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울산공장에서는 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노조는 21일과 22일 전국 공장에서 전체 조합원 4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벌였으나 울산공장의 경우 전체 조합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찬성이 재적대비 과반수를 넘지 못했다. 울산공장 외에도 전주, 아산, 남양연구소, 판매, 정비, 모비스위원회는 각각 자체 투표를 실시했고, 현대차노조는 상급단체인 금속노조에 결과를 합산해 보고한다. 현대차노조는 금속노조가 전 사업장의 투표결과를 일괄발표하기로 했기 때문에 울산공장의 개표 결과를 정확한 수치로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현대차노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인 울산공장에서 부결이 나온 만큼 전체 조합원 투표결과도 부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노조는 올해 초부터 시작한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과 관련 특별단체교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해 중앙위원회 차원에서 28일 파업을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주부터 산하 사업장 170여곳에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왔다. 금속노조는 오는 26일 전 사업장의 투표결과를 모아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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