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팀버레이크, 카메론 디아즈와 재회설 '모락모락'

헐리우드 배우 겸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29)와 배우 카메론 디아즈(37)의 재회설에 힘이 실렸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22일(현지시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카메론 디아즈와의 재회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3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결별한 바 있다. 이후 팀버레이크는 또 다른 배우 제시카 비엘과 만남을 가져오다 최근 결별을 선언했다.

제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배드 티처' 촬영 중 다시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잡지 '나우'는 "카메론 디아즈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지난 몇주간을 함께 보냈다"며 "팀버레이크는 제시카 비엘과의 관계를 완전히 끝내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팀버레이크가 이번만큼은 정말 카메론 디아즈와 잘해보길 원한다"라며 "그는 자신의 유머에 잘 응수해주지 않았으며, 애정을 갈구했던 비엘에게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기에 카메론 디아즈에게 다시 매력을 느낀 것 같다"라고 견해를 표했다.

한편 염문설의 두 주인공이 출연하는 영화 '배드 티처'는 2012년 개봉 예정이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