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최대주주, 세계백신학회 '베스트 백신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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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인터 최대주주인 기업이 세계백신학회로부터‘베스트 백신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계 CEO 종조셉 김 박사와 DNA백신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 교수(펜실베니아대학)가 이끄는 이노비오 바이오메디컬社(뉴욕증권거래소 상장)는 세계백신학회로부터 차세대 백신기술을 이끄는 최우수 백신 바이오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노비오는 받은 최우수백신기업부문에는 노바백스(Novavax), 메디카고(Medicago) 등 총 9개 최종후보기업들이 경합을 벌였다.
이노비오와 VGX인터내셔널은 DNA백신 전문 기업으로 조류독감 DNA백신을 비롯 유니버셜플루 DNA백신 등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오는 인플루엔자, HIV, 그리고 암에 대한 DNA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자궁경부암 치료백신과 조류독감 백신, HIV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 단계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HIV 백신 개발에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2,35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백신산업최우수상의 '올해의 바이오 기업 CEO' 후보로 이노비오의 종조셉 김 박사가 노미네이트 됐으며 '최우수 백신 CMO'로 VGX인터의 미국 子회사인 VGXII, Inc.(이하 VGXII)가 최종 후보까지 올라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백신산업우수상은 글로벌 백신산업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두드러진 성취를 기리는 상으로 세계백신회의의 시상행사이다.
세계백신학회는 전세계 백신 관련 제조회사, 바이오테크, 정부기관, 비정부기구, 연구 및 학술 분야를 대표하는 리더들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회의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