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기아차, 1분기 영업이익 3천9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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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10시에 기아자동차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필 기자.
네, 기아차 기업설명회장에 나와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왔나요?
네. 기아차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모든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좋아졌습니다.
쏘렌토R, K7 등 신차효과와 세계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판매량이 1년 전보다 37% 증가했습니다.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39% 증가한 4조 8,60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환율 등 주요 변수의 변동이 있었지만 안정적인 원가구조 유지와 판매관리비 지출 개선에 힘입어 3,098억원을 실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당기순이익도 3,98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당기순이익은 309% 증가한 겁니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스포티지R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오는 29일 중형세단 k5를 출시할 예정인데요.
2분기에도 이 두 신차를 앞세워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차 실적발표회장에서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