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매수가 사라지면서 맥을 못 추던 강남 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이 마침내 3.3㎡당 4천만 원선까지 무너졌습니다. 올 초 반짝 상승세를 이루며 4천만 원 선을 회복한 지 4개월 만입니다. 부동산뱅크는 4월 셋째 주 아파트값은 전국이 0.04%, 서울이 0.11% 각각 하락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서울은 강남권이 -0.13%, 비강남권이 -0.10%씩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주상복합단지가 0.12% 오른 반면, 일반 아파트와 재건축 단지는 각각 0.03%, 0.45%씩 떨어져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