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열 명중 아홉명은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구직자 34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취업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87.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응답자들은 계속되는 입사 불합격으로 스스로에 대한 좌절감이 느껴질 때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그 뒤를 경제적인 부담이 느껴질 때, 서류전형에서 탈락의 고비를 마셔야 할 때라고 답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