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연중 4회 이상의 정례적인 포럼 행사인 '디지케이블 비전포럼(DigiCable Vision Forum)'을 열기로 하고, 내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첫 순서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SO-PP, 상생의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외부인사의 발제와 함께 SO-PP 업계 대표 각각 2인씩 참여해 토론을 진행합니다. 업계 임직원 100여명도 참석해 플로어(Floor) 토론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입니다. 참여인사들의 심층적 토론을 위해 업계 외에는 비공개입니다. 이후 협회는 케이블콘텐츠, 디지털전환, 광고정책 등 분야를 주제로 공개포럼 행사를 열고 업계 사업전략에 대한 전문가 회의도 정례화 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유일기 케이블TV협회 기획조정실장은 "국내 케이블TV산업은 물론 나아가 미디어산업 전반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조언해줄 수 있는 인물들을 초청해 업계와 함께 토론하는 발전적인 포럼으로 구성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