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고용이 실질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지난 1,2월 실업자가 급증한 것은 가시적인 고용 회복 이전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기가 저점을 통과한 이후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구직활동이 증가하는데도 노동수요가 이에 부응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실업자가 급증하는 현상은 외환위기 이전이나 2003년 신용카드 사태 때도 있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