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프레스콧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금융개혁에 정치적 개입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 노벨경제학자 수상자인 프레스콧 교수는 오늘(21일) 한국경제TV 주최 '2010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해 "금융시장 자체적인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에 대해서는 "미국 금융시스템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며 "저축을 투자로 이끌어내는데 정부의 개입이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