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집권 후반기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 창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한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행사에서 국내외 귀빈을 대상으로 한 즉석 설문조사에서 36%의 응답자가 '일자리 창출'을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최우선 정책과제로 꼽았습니다. 이밖에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응답이 34%로 그 뒤를 이었고 서민안정을 꼽은 응답자는 11%에 불과했습니다. 오늘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행사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김종창 금융감독원장,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 인사와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에드워드 프레스콧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주윈라이 중국국제금융공사 회장 등 해외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일은 진동수 금융위원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다양한 경제현안의 토론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