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은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비수도권지역 지자체 및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3회 기업 지방이전·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 과정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과 해외기업의 투자유치 업무를 맡는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주요 교육내용은 △국내외 지역경제정책 △지역투자 결정요인과 투자전략 △투자유치 협상스킬 △공장설립 관련 법률 △기업평가 실무 △투자유치 성공사례 등이다.산단공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공무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 올해는 160명이 교육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