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신규채용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납니다.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관련 공기업 8곳은 올해 2천 246명을 증원할 예정입니다.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이 뽑는 신입 사원 규모는 한국수력원자력 605명, 한전KPS 463명, 한국전력기술 282명, 한국원자력연료 107명, 한국전력 67명,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52명, 한국원자력연구원 19명,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14명등 입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작년 말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소 수주와 국내 원전 건설 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2020년까지 원자력 관련 공공기관에 1만 명가량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며 "올해 그 중 2000명가량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