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하이성 장족자치주 위수현에서 18일 구조대가 부서진 건물 더미 아래서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구조대는 한계 생존시간인 '지진 발생 후 72시간' 내에 생존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저인망식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이날 현재 1800여명의 사망 · 실종자가 발생했다. 남미 순방일정을 중단하고 조기 귀국한 후진타오 주석도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해 복구작업을 독려했다. /위수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