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삼성전자 등 12월 결산법인 197개사가 2조5902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1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지급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4월 넷째 주(19~23일)에 유가증권시장법인 87사가 2조4193억원, 코스닥시장법인 110사가 1709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조1854억원으로 가장 많고 S-OIL 1573억원, 삼성중공업 1079억원, 대우조선해양 945억원, 삼성엔지니어링 758억원 순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라다이스 155억원, 차이나그레이트스타인터내셔널리미티드 65억원, 와이비엠시사닷컴 55억원 순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